소재 / 질감 별 이미지 / 스타일리스트 자격증
스타일링을 할 때 소재에서 주는 분위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옷을 입을때나 옷을 살때
디자인이나 컬러만큼이나 더 신경쓰는 것이 바로 소재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질감별 소재의 이미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1. 뻣뻣한 질감
딱딱하고 뻣뻣한 느낌으로 의상의 형태를 안정시키고
몸의 라인과 상관없이 의복의 형태를 유지합니다.
면, 마, 가죽, 오간자 등이 있어요!
뻣뻣한 질감과 소프트한 소재를 믹스매치하여 스타일링 하기도 합니다.
crz 2018 s/s
Christian Dior 2020 f/w
2. 부드러운 질감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으로
새틴, 시폰으로 드레이프와 러플의 여성스러운 디테일 표현이 가능하며
로맨틱한 이미지를 줍니다.
3. 광택이 있는 질감
실크, 금은사로 직조된 직물이나
벨벳처럼 소재 자체의 광택으로
실키하고 럭셔리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기계 표면의 메탈과 같은 광택으로 가죽이나 금속은
가공을 통한 매끈하고 미래적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광택을 가진 부자재로는 스팽클, 아일릿 등이 있는데
이를 원단 위에 올려 광택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LEAF XIA 2019 S/S
4. 비치는 질감
입었을 때 피부가 비치는 시스루 소재로
가볍고 시원한 느낌과 관능적인 느낌을 줍니다.
사용하는 실의 두께와 종류에 따라
얇고 투명함을 조절해 만들 수 있습니다.
오간자, 노방, 시폰, 레이스 등이 있고
소재를 겹겹이 사용해 투명감의 차이를 디자인적으로 보여주는
스타일링은 하기도 합니다.
GUCCI 2020
5. 바삭거리는 질감
발랄하고 상쾌한 느낌으로
만졌을 때 바삭거리는 촉감을 주는 소재입니다.
포플린, 린넨, 신테틱 소재등이 속합니다.
이중 화학섬유의 경우는 약간의 광택을 가지기도 합니다!
Alexander McQueen 2020
6. 벌키한 질감
소재 자체의 풍성함으로 실제 몸보다 커보이는 질감.
벨벳, 모피, 캐시미어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니팅이나 소재기법으로 원단 표면을 벌키하게 만든다.
7. 거친 질감
소재 자체의 부피감이 있고,
표면이 거칠고 요철감이 나타납니다.
트위드, 울은 따뜻한 느낌을
캔버스나 바스켓 조직은 시원하고 거친 느낌을 줍니다.
소재가 가지는 특유의 질감과 형태감을 통해
계절이나 체형, 착장의 전체적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하고,
반대되는 질감과 두께감의 소재들을
믹스매치하여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합니다.
각 질감에 따라 보여지는 분위기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타일링할 때 신경써서 스타일링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