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지속가능한 패션 / 서울 패션 서밋 2020 / 10. 20 첫째날 / 지속가능패션 / 윤리적패션
서울 패션 서밋 2020
- 2020. 10. 20 -
서울특별시 주최 서울디자인 재단 주관으로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 2020'이
2020. 10. 20 (화) ~ 2020. 10. 23 (금)까지 개최하였습니다.
사전등록을 통해 미리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각 요일 별로 자신이 듣고 싶은 날만 골라 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패션서밋 2020의
첫째날 '코로나와 지속가능한 패션'을 듣고
정리와 저의 생각을 나누려고 합니다ㅎㅎ
첫날은 '코로나와 지속가능 패션'이하는 주제로
현 시대의 중요한 이슈에 따른 내용을 다뤘습니다!
현재 코로나 문제를 통해
더욱 명확하게 들어난 인간이 자아낸 문제들과
이런 문제들과 긴밀하게 연관되 발생되는 섬유패션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해
해결과 개선, 미래방향성에 대해 제시하였습니다.
MBC시사교양본부 다큐멘터리 부장으로써 김진만 부장은
'공존'이라는 단어로 패션산업 뿐 아니라 인류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인간의 해악은 막대한 탄소발생과 플라스티 양을 말한다.
이는 패션산업과 긴밀히 연관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인간이 필요가 아닌 소유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생산되는 물품에는 그 생산과정에서 무수한 양의 탄수배출을 발생시킨다.
특별히 패션 트렌드의 빠른 변화로 인해 요구되는 무수히 많은 옷을 생산하기 위해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은 전체 탄소배출량의 10%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즉, 필요 이상의 의류가 문제점으로 들어냈다.
마지막으로
'곰과 인간이 한 공간에서 살아가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그렇지 않다.
곰은 인간에게 위험하기에 곰과 인간이 같이 살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인간과 곰의 공존이란 곰이 있는 곳에 인간이 가지 않는 것이다.
곰이 있는 곳에 가지 않는 것은 우리의 영역이 넓어지지 않는 것이고,
그만큼 포기하는 것이기에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지 모른다.
그렇지만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공존의 시작이다. 즉 양보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공존'이란 끊임없는 양보와 포기, 불편함의 연속이다.
변화는 트렌드에 맞춰 사고 싶고, 입고 싶은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
서밋 패션 서밋의 첫 시간을 끝으로
지속 가능을 위해서는 불편함의 감수와 욕심에 대한 포기는
이젠 필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