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윤리적 패션의 가치 / 서울 패션 서밋 2020 / 10.21(수) / 지속가능패션 / 윤리적패션

 

서울 패션 서밋 2020

- 2020. 10. 21 -



저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 포스팅은

서울 패션 서밋 2020의 둘째날 정리와 느낀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둘째날은 지속 가능한 윤리적 패션의 가치라는 주제로

환경친화적,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산업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크게 3가지 주제의 문제점에 대해 다뤘는데요

1. 부의 불균형 문제

2. 플라스틱을 포함한 재활용 문제

3. 동물복지 문제(비건패션)

이 중 가장 흥미있던 주제는 플라스틱을 포함한 재활용 문제였습니다.




< 플라스틱을 포함한 재활용 문제 >

플라스틱 재활용과 이를 활용한 재생산 산업은 현재 많아졌다.

'플리츠마마'는 플라스틱 재생 섬유로 제품을 만들고,

더 나아가 재생 플라스틱 섬유 생산의 지역화를 위한 노력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플리츠마마의 제품은

평생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구매한 제품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도록 돕는다.


패션 서밋에서 패널들의 언급 중

'패션산업에서 지속가능하고 윤리적 가치를 위해서는 소비자보다 

이를 생산하는 생산자의 부담이 더욱 커야한다'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첫날의 서밋과 이어 공존이라는 단어가 이어진 듯 하였다.

'공존'이 불편하고 양보가 따르는 것임에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